2013년 8월 15일 목요일

클라라 "샘 해밍턴의 아이를 갖고 싶다" 발언

클라라 "샘 해밍턴의 아이를 갖고 싶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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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가 자손을 남기고 싶은 인물로 샘 해밍턴을 지목했다.

클라라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QTV의 현대인의 멘붕 백서 `어럽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어럽쇼!` 멤버들은 자신들에 대한 클라라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일명 `클라라의 순위 매기는 남자` 코너를 진행했고, `지구상에서 어럽쇼 MC 6명만 남았다면 누구의 자손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클라라는 1위로 샘 해밍턴을 꼽았다. 그 이유를 묻자 "샘 해밍턴이 외국인이다보니 2세의 외모가 중박은 칠 것 같다"며 "샘은 귀엽게 생겨서 예쁜 아이가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말에 만세를 부르며 연신 "예스!"를 외치는 샘 해밍턴과 달리 정형돈은 꼴찌를 차지해 울상을 지었다.

어이없다는 표정의 정형돈에게 클라라는 "게을러 보인다"는 이유를 대며 "예전에 방송에서 가상 결혼 생활 하시던 게 인상에 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클라라의 24시간 밀착 카메라 영상도 공개된다. 클라라의 민낯 출근길 패션,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뒷모습, 이동 중 차 안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 등 그동안 보여지지 않은 클라라의 색다른 매력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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