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5일 목요일

강예빈 휴가 전후… 적나라한 볼륨감 ‘男心 으악!’

강예빈 휴가 전후… 적나라한 볼륨감 ‘男心 으악!’

강예빈 휴가 전후… 적나라한 볼륨감 ‘男心 으악!’


방송인 강예빈의 ‘비키니 셀카’가 새삼 화제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예빈 휴가 전후… 역시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 비키니 입고 찰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강예빈은 히피풍의 비키니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때 적나라하게 드러난 강예빈의 볼륨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또 강예빈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강예빈 휴가 전후 남긴 비키니 셀카는 역작!”, “강예빈 휴가 전후 사진에서는 귀엽더니 비키니 셀카는 대박이로다”, “강예빈 휴가 전후… 어머나 세상에”, “강예빈 휴가 전후… 입이 쩍 벌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강예빈 휴가 전후·비키니 셀카’ 온라인 커뮤니티

광복절 화제키워드, 원걸 소희 '로즈데이' VS 시크릿 전효성 '아찔 속옷 화보' 승자는?

광복절 화제키워드, 원걸 소희 '로즈데이' VS 시크릿 전효성 '아찔 속옷 화보' 승자는?'광복절''소희' '로즈데이' '전효성''쿠키런'


원더걸스 소희가 광복절 전날인 8월1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HAPPY!로즈데이’에서 안정된 연기를 펼쳐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소희는 풋풋한 20대지만 생활의 고단함을 일찍 깨쳐 당돌하고 조숙하기도 한 아름의 이중적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습니다.

소희가 브라운관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면 또 다른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아찔한 화보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속옷 전문 브랜드 ‘예스(Yes)’는 13일 전효성과 진행한 ‘2013 가을 시즌 화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걸그룹 특유의 발랄함과 톡톡 튀는 감성, ‘에너지틱’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전효성은 이에 맞춰 각양각색의 속옷을 소화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소희 연기가 너무 좋았다''쿠키런 그만하고 소희 로즈데이 봐야지!''전효성 몸매가 너무 좋네요'

성유리, '힐링캠프' 첫 녹화 소감 "모두 힐링되게 노력"

성유리, '힐링캠프' 첫 녹화 소감 "모두 힐링되게 노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성유리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으로서 첫 발을 뗐다. 

성유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성유리의 '힐링캠프' 첫 녹화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첫 녹화인 만큼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녹화가 시작되자 상대를 유쾌하게 만들며 자신만의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 

또 본인의 첫 게스트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특유의 힐링 미소와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남다른 친화력으로 이경규, 김제동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솔직, 엉뚱한 입담을 선보이는 등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는 "처음 진행해보는 토크쇼이기에 부담도 되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되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이경규 선배님, 김제동 오빠가 옆에서 다양한 조언을 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는데,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토크쇼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안방마님 성유리가 출연한 '힐링캠프'는 오는 1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짝’ 女출연자, 가슴·허벅지에 얼음 넣고 비벼…‘성인방송?’

‘짝’ 女출연자, 가슴·허벅지에 얼음 넣고 비벼…‘성인방송?’



여자들이 가슴과 허벅지를 이용해 얼음을 녹이는 모습을 보면 어떤가. 야하지 않은가.

14일 방송된 SBS '짝' 55기 이탈리아특집 2부에서는 '온몸으로 얼음녹이기' 미션이 주어졌다.

여자 출연자들은 데이트권 획득을 위해 두꺼운 얼음을 빨리 녹여야 했다. 얼음을 든 여자들은 팔에 문지르고 다리에 문지르 허벅지 사이에 얼음을 끼우는 등 '19금' 행동을 마다하지 않았다. 급기야 옷 속으로 얼음을 넣는 등 눈뜨고 봐줄수 없는 행동까지 했다. '19세 관람불가' 프로그램도 아닌데 선정적이다는 반응.

여자들은 한 번이라도 더 마음에 드는 상대방과 만날 수 있는 데이트권이 중요한 상황. 하지만 굳이 얼음을 녹이는 게임을 해야했나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한 상황이다.

네티즌은 '예전에 성인방송에서 본 장면이네요' '결국 채널 돌림. 옷 속으로 얼음 집어 넣을 때 기겁'이라고 반응했다.

‘개념돌’ 수지, SNS에 “광복절 의미 기억합시다”

‘개념돌’ 수지, SNS에 “광복절 의미 기억합시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광복절을 기념하자고 팬들을 독려했다. 

수지는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광복절(8월 15일)입니다.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기억하고 새깁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수지는 가수 백아연이 트위터에 올린 "오늘은 광복절. 8·15 광복이 68주년 되는 날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웹상에서 태극기를 게양해주시면 위안부 할머님들께 도움을 드리는 재단에 전액 기부된다고 하니 여러분 많이 참여해주세요"라는 글과 영상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지 '광복절' 개념 발언이다", "수지 '광복절', 개념돌(개념 있는 아이돌) 등극", "수지 '광복절', 얼굴도 마음도 예쁘다", "수지 '광복절', 동참하겠다", "수지 '광복절', 좋은 일 함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담여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풍만한 S라인 몸매 뽐내는 그녀

풍만한 S라인 몸매 뽐내는 그녀메인 사진
고두림이 베이글녀다운 몸매를 과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고두림 하녀 복장'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짙은 화장에 하녀 복을 입은 고두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검은색 망사 스타킹을 신고 흰색 넥카라와 프릴이 달린 하녀복을 입은 고두림은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잘록한 허리와 대비되는 풍만한 가슴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두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두림 인형 같네' '고두림 섹시하다' '청순 글래머 고두림' '비현실적인 몸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려원 근황 공개, 수수한 모습.."여전히 예쁘네"

정려원 근황 공개, 수수한 모습.."여전히 예쁘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려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려원 근황'이란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은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테이블에 앉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정려원의 근황 사진은 의류브랜드 매그앤매그의 프로젝트 콘셉트를 논의하던 중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그앤매그 관계자는 "정려원과 매그앤매그가 깜짝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려원 근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려원 여전히 예쁘네" "빨리 작품을 통해 만나고 싶다" "정려원 근황 반갑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라라 "샘 해밍턴의 아이를 갖고 싶다" 발언

클라라 "샘 해밍턴의 아이를 갖고 싶다" 발언
 기사의 0번째 이미지
클라라가 자손을 남기고 싶은 인물로 샘 해밍턴을 지목했다.

클라라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QTV의 현대인의 멘붕 백서 `어럽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어럽쇼!` 멤버들은 자신들에 대한 클라라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일명 `클라라의 순위 매기는 남자` 코너를 진행했고, `지구상에서 어럽쇼 MC 6명만 남았다면 누구의 자손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클라라는 1위로 샘 해밍턴을 꼽았다. 그 이유를 묻자 "샘 해밍턴이 외국인이다보니 2세의 외모가 중박은 칠 것 같다"며 "샘은 귀엽게 생겨서 예쁜 아이가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말에 만세를 부르며 연신 "예스!"를 외치는 샘 해밍턴과 달리 정형돈은 꼴찌를 차지해 울상을 지었다.

어이없다는 표정의 정형돈에게 클라라는 "게을러 보인다"는 이유를 대며 "예전에 방송에서 가상 결혼 생활 하시던 게 인상에 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클라라의 24시간 밀착 카메라 영상도 공개된다. 클라라의 민낯 출근길 패션,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뒷모습, 이동 중 차 안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 등 그동안 보여지지 않은 클라라의 색다른 매력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혜리 교복 패션 공개, 상큼 발랄 여고생 미모 `토니안 좋겠네`

혜리 교복 패션 공개, 상큼 발랄 여고생 미모 `토니안 좋겠네`

혜리 교복 패션

걸스데이의 혜리가 교복 패션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혜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교복 입어서 찰칵찰칵. 포켓포토로 신나게 사진 뽑는 중. 완전 신기하다.

피곤하지만 포켓포토 때문에 신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체크무늬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포토 프린터와 방금 뽑은 듯한 셀카 사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혜리 교복 패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혜리 교복 패션, 교복을 입으니깐 제 나이 때 같아 보인다" "혜리 교복 패션, 토니안 좋겠다" "혜리 교복 패션, 여신이네" 등의 의견으로 큰 관심을 드러냈다.

KT, 이번엔 데이터 로밍도 ’2배 혜택’

KT, 이번엔 데이터 로밍도 ’2배 혜택’KT가 ’2배’ 전략을 전 영역으로 넓혀가고 있다. KT는 8월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데이터 로밍, 선불 USIM 충전에도 2배 혜택을 더한다고 밝혔다.
KT가 로밍 서비스에 붙이는 2배 혜택은 ‘데이터 로밍 정액권’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1만원 기준으로 10MB의 데이터를 14일 동안 국가에 관계 없이 쓸 수 있게 해 주는데, 50% 할인된 5천원에 제공된다. 10MB면 적은 양일 수도 있지만, 카카오톡 같은 메시지나 간단한 e메일을 받아보는 용도로는 며칠간 쓰기에 걱정 없는 용량이다. 사실상 한시적으로 요금을 절반으로 내리는 것이지만, KT는 같은 요금으로 2배 데이터를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진짜 2배로 늘어나는 건 선불 유심이다. KT의 선불 유심 서비스인 ‘심플’(SIMple) 서비스는 10월31일까지 1만원을 결제하면 3만원을 충전해주고 유심도 무료로 제공한다. KT 가입자간 통화도 100분을 얹어준다. 2만5천원을 결제하면 5만원의 선불 통화를 충전해주고 KT 이용자간 100분의 통화를 쓸 수 있다. 마찬가지로, 5만원을 결제하면 10만원을 충전해주고 KT이용자간 200분 무료통화가 덧붙는다.
KT-2X_01
올레마켓에서 유통되는 앱과 콘텐츠에도 혜택이 더해진다. KT는 지정된 유료앱, e북, 만화, 게임 등을 월 5천원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올레 앱프리’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는 교육 콘텐츠인 ‘올레스쿨’이 따라붙는다. 이것도 월 5천원짜리 서비스다.
올레마켓에서 앱, 음악, VOD 등 콘텐츠를 구입할 때 가입자 포인트인 ‘별’을 이용해 일부를 결제 할 수 있는데, KT는 이 한도를 전체 금액의 50%로 다시 늘린다. KT는 “현재 별 포인트 지급률을 2배로 늘린 것과 함께 이용하면 혜택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사실 별 포인트 결제 서비스는 축소됐던 것이 원래대로 돌아온 것이다. 지난해까지 KT가 올레마켓에서 유통하는 모든 콘텐츠, 액세서리 등을 전체 가격의 50%까지 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던 것을 올해 들어 20%로 줄인 바 있다. 한시적이긴 하지만 음악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몇 달 치를 미리 결제해두는 것도 좋겠다.
KT는 현재 시행중인 데이터 2배와 별 포인트 지급 2배 등의 이른바 ‘2배’ 혜택을 10월31일까지 제공하기로 정해 두고 계속해서 여러가지 혜택을 덧붙이고 있다. KT가 2배 더 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선 것은 LTE 어드밴스드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LTE 어드밴스드를 시행하기 위한 900MHz 보조 주파수의 이용 가능성은 여전히 오리무중인데, SK텔레콤와 LG유플러스는 2배 빨라진 150Mbps 속도와 싱글 LTE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방통위의 영업정지 처분까지 더하며 KT는 곤란한 지경에 처했다. 미디어오늘은 “KT가 지난 7월, KT 역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고 그 규모도 14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한 바 있다.
KT-2X_02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속도를 2배 끌어올릴 때 KT가 할 수 있는 것은 서비스의 양적 증대다. 그렇게 나온 게 ‘2배’ 마케팅이다. 이용자로서는 어리둥절할 정도로 갑자기 혜택을 많이 주기 시작했고 드라마 주인공들이 나와 알기 쉽고 재미있게 혜택을 설명해준다. 마케팅 면에선 잘 했다고 할 만하다.
그럼 이 혜택이 10월 이후에도 이어질까. 아직은 알 수 없다. KT관계자도 “지금으로서는 10월31일까지고, 혜택이 11월 이후에도 제공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여러가지 시나리오는 생각하고 있겠지만 2배 혜택이 ‘데이터 무제한’처럼 뿌리 내릴 가능성은 많지 않다. 데이터를 2배로 준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속도를 맨 앞에 둔 타 업체들의 마케팅을 뒤따르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사실상 요금 인하의 성격을 띄고 있다. 장기적으로 지속하면 가입자당 수익률(ARPU)이 떨어질 수 있다.
시한을 10월로 잡은 이유는 주파수 경매의 결과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의 주파수 경매가 8월19일부터 약 2주 가량 시행된다. 9월 중순이면 경매의 결과가 드러나게 된다. KT는 1.8GHz의 추가 주파수를 얻어 광대역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9월 중순 추가 주파수를 받고 설비를 시작하면 10월 말이면 광대역 주파수를 이용한 150Mbps 서비스를 할 수 있다. 그 이후 주파수 2배 혜택은 자연히 사라질 것이다. 만약 주파수 경매가 KT에게 1.8GHz 주파수 할당이 안 되는 쪽으로 흐르게 된다면 KT로서는 LTE 어드밴스드를 준비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이 닥치면 2배 혜택은 조금 더 이어질 수도 있겠다.

LG전자, 가로수길서 G2 출시 기념 행사

LG전자, 가로수길서 G2 출시 기념 행사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전략 스마트폰 `LG G2'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패션의 메카' 가로수길에서 `G2 스트리트 트렌드 페스타'를 8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강남(Gangnam)과 `가로수길(Garosugil)의 이니셜이 모두 G인 점에 착안해 이곳을 `G2 스트리트'로 낙점했다.

LG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유명 레스토랑, 패션샵, 뷰티샵 등 30여 매장과 제휴해 경품 응모,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콘서트, 패션쇼, 자선경매, 노래자랑, 영화상영, 힐링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열었다.

LG전자는 `카페 코코부르니'와 함께 LG G2스토어를 열고 내달 초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벤처, 갤러리, 요리 등의 분야에서 가로수길을 대표하는 20여 회사 CEO들의 특강이 열린다. LG전자는 LG G2 체험기회를 늘리기 위해 미니 버스도 준비했다.

마창민 LG전자 MC한국마케팅담당 상무는 "`LG G2'와 가로수길이 트렌드를 만든다는 공통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펼치며 LG G2의 초반 돌풍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의 적' 유희열, 감성변태의 필수품 '하이힐·채찍' 공개

'방송의 적' 유희열, 감성변태의 필수품 '하이힐·채찍' 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유희열이 감성변태의 필수품인 하이힐과 채찍을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방송의 적'에서는 응구를 찾기 위해 가수 이적과 존박이 유희열의 작업실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희열은 존박에게 "너 노래 좋더라"라고 칭찬하면서 자신의 작업실로 인도했다. 이 곳에서 하이힐이 발견됐고, 이적은 "이게 뭐냐"고 물었다. 유희열은 "이건 나를 살게 하는 소품이다"며 빨간 하이힐을 코에 묻고 숨을 내쉬며 감성변태의 절정을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토이 음악의 8할 정도가 여기서 나왔다고 보시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희열은 이어 채찍을 들고 "기타리스트 병우 형이 나에게 선물해 준거다. 세속적인 욕심이 들 때 스스로를 채찍질한다"며 "조금 더 예리한 부분이 있으면 발라드 쓸 때 되게 좋은데"라고 채찍을 휘둘렀다. 

이어 그는 존박을 밧줄로 묶고 채찍질을 하며 "맞아봐. 야, 형 20년 음악한 사람이야. 너 이번 앨범 너무 욕심 부렸어. 김동률도 이런 거 되 게 좋아할 걸. '기억의 습작'도 이걸로 나왔어"이라고 말해 감성변태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이런 모든 것들이 저의 감성 주머니, 감성의 오브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광희 "절친 이종석, 이렇게 잘 될줄 몰랐다"

광희 "절친 이종석, 이렇게 잘 될줄 몰랐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배우 이종석이 이렇게 큰 인기를 얻게 될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광희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제일 친한 인맥'으로 배우 이종석을 꼽았다. 

광희는 "종석이랑 원래 데뷔 한참 전부터 친구였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종석이에 대해 함부로 언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사실 종석이를 질투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정도로 잘 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또 2PM의 옥택연, 씨엔블루의 정용화, 샤이니의 민호, 엠블랙의 이준 등과 친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정찬우는 "그들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광희는 "정말이다. 내가 항상 전화해서 강요한다. '나랑 친해 안 친해. 그래 넌 나랑 친한 거야 끊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 신혼여행 사진 공개 ‘정석원과 천생연분’

백지영, 신혼여행 사진 공개 ‘정석원과 천생연분’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의 신혼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정석원 백지영 신혼여행 사진 공개'라는 제목으로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백지영과 정석원이 신혼여행 도중 편안한 차림으로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사막 한 가운데서 공중 부양을 하듯 점프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의 신혼여행 사진 공개에 네티즌들은 “보기 좋네요”, “천생연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 다.

한편 이들 커플은 지난 6월 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송승헌, '인간중독' 주연 물망 "최종 검토중"

송승헌, '인간중독' 주연 물망 "최종 검토중"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승헌이 영화 '인간중독'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인간중독' 출연을 제의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최종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인간중독'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군 대령이 부하의 아내를 사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멜로 영화다.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될 경우 송승헌은 데뷔 후 첫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에 출연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도전하게 된다. 

'인간중독'은 '음란서생',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 로, 캐스팅을 확정지은 후 오는 10월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승리, 전 여자친구에 경고 "'지지베' 듣고 정신 좀 차려라"

승리, 전 여자친구에 경고 "'지지베' 듣고 정신 좀 차려라"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전 여자친구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승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 앨범 3번 트랙인 '지지베(GG BE)'에 대해 소개한다"며 "이 곡은 최필강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고 그냥 대놓고 내 얘기"라고 자신의 새 앨범 트랙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요즘 나쁜 여자에 대한 노래가 많이 나오는데, 이건 곧 세상에 정말 나쁜 여자가 많아졌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면서 "이젠 남자도 여자에게 속고 당하는 시대"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만났던 그녀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했고, 그녀의 거짓을 알아가는 매 순간이 내게는 큰 충격이었다"며 "내 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기만 기다리는 그녀를 잘 알기에 더 화가 나고 비참했다"고 헤어진 여자친구로 인해 가슴이 아팠던 사연을 고백했다.

승리는 "그녀에게서 받은 상처와 화를 이 노래에 담았다"며 "네가 한 만큼 돌려받을 거니까 이 노래를 듣고 정신 좀 차려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자신의 새 솔로 미니 앨범 2집 전체를 프로듀싱 및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은 오는 19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선 공개된다.

김장훈부터 손동운까지, 광복절 개념★들 "역사없이 미래없다"

김장훈부터 손동운까지, 광복절 개념★들 "역사없이 미래없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개념 스타들의 의미 있는 발언과 행보들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독도 지킴이 가수 김장훈은 광복절 하루 전인 지난 14일 SNS에 "서경덕 교수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국사 수능필수과목지정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역사 없이 미래 없다"고 강조했다. 

걸그룹 2NE1 멤버들도 광복절의 의미를 깊이 새겼다. 산다라박과 씨엘이 SNS 프로필 사진을 태극기로 교체한 것. 

송은이 역시 자신의 SNS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광복절입니다.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치신 선조들께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진영은 트위터에 "오늘 제 마음 속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해남 여행 중 광복절을 위해 미리 찍어둔 무궁화 꽃… 예쁘고 찬란하고 아름다워요. 힘찬 역사 속에 숨 쉬고 계시는 故남궁억 선생님을 생각하며…오늘도 지화자!"라며 무궁화보급운동 등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남궁억 선생을 기렸다. 

비스트의 손동운도 자신의 트위터에 "늘 어딜가나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가슴 속에 태극기를 안고 살겠습니다"라며 개념돌의 면모를 과시했고, 같은 그룹의 윤두준 역시 손동운의 글을 리트윗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붉은색 대례복은 입은 채 1인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애국 미녀'라는 호칭을 얻었다.

'방송의 적' 존박, 김진표에 돌직구 "또 이혼 당하시면…"

'방송의 적' 존박, 김진표에 돌직구 "또 이혼 당하시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존박이 선배 가수 김진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존박은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방송의 적'에서 작업실을 찾아온 김진표를 만났다. 

이날 김진표는 '방송의 신'이 마지막회라는 것을 발표하며 이적에 "빨리 작업실 빼 달라. 제 작업실로 되면서 내가 키우는 신인 걸그룹들이 들어온다"며 "여기 침대 7개 놓고 합숙시킬 거다"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존박은 "진표형, 이러다가 또 이혼 당하시면 어쩌시려고"라며 말 끝을 흐렸다. 잠시 당황한 김진표는 "또 재혼하면 되지"라고 받아쳤지만 "아니야, 아니야 무슨 소릴 하는거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스크림소녀' 정다빈, 폭풍성장 "이렇게 컸어요"

'아이스크림소녀' 정다빈, 폭풍성장 "이렇게 컸어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장한 아역배우 정다빈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15일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드라마 '벼락 맞은 문방구' 제작진은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정다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다빈은 자신의 사인과 함께 "'벼락 맞은 문방구'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손글씨 메시지가 적힌 스케치북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시선을 끄는 것은 부쩍 성장한 정다빈의 현재 모습이다. 중학교 1학년이 된 정다빈은 어린 시절의 귀여운 이목구비를 그대로 가진 채 자란 모습이다.

정다빈은 지난 2003년 한 아이스크림 CF의 모델로 활약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정다빈은 '아이스크림 소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정다빈이 출 연하는 '벼락 맞은 문방구'는 문방구 주인 역을 맡은 배우 김기천이 벼락을 맞은 뒤 아름다운 여자 방송인 강예빈으로 변신을 하며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려갈 드라마다.

2NE1, 대세 크레용팝 꺾고 '엠카' 1위

2NE1, 대세 크레용팝 꺾고 '엠카' 1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2NE1이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올랐다.

2NE1은 1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로 함께 경쟁을 펼친 걸그룹 크래용팝의 '빠빠빠'를 꺾고 1위 트로피를 들었다.

1위 호명 후 멤버 공민지는 "양현석 사장님, 스태프, 그리고 사랑하는 블랙잭과 멤버들에게 고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NE1의 '두 유 러브 미'는 사랑에 빠진 여성의 설렘을 몽환적인 멜로디로 표현한 노래다.

크레용팝, 태극기 꽂고 '빠빠빠'…'광복절 퍼포먼스?'

크레용팝, 태극기 꽂고 '빠빠빠'…'광복절 퍼포먼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광복절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크레용팝은 1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후보에 올라 '빠빠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크레용팝 멤버들은 헬멧에 작은 태극기를 꽂은 채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크레용팝은 태극기 퍼포먼스로 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 생일케이크에 메뚜기 등장 "'해투' 센스만점"

유재석, 생일케이크에 메뚜기 등장 "'해투' 센스만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유재석의 생일케이크가 화제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피투게더 제작진이 선물한 유재석 생일 케이크'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4일 생일을 맞은 유재석의 생일 케이크가 담겨 있다. 메뚜기라는 별명을 지닌 유재석인 만큼 '해피투게더' 세트장을 본뜬 케이크 위에 메뚜기 한 마리가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유재석과 '해피투게더3'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유재석은 생일 케이크를 들고 신봉선, 박명수, 박미선, 허경환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네티즌들은 "'해투' 제작진 센스만점", "케이 크에 유재석이 둘이나 있네", "팀워크 최고", "생일 축하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샘 해밍턴, "아내 손가락 절단 사고…지켜주고파"

샘 해밍턴, "아내 손가락 절단 사고…지켜주고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던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샘 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 남자들의 여자이야기'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얼마 전)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갔을 때 서울에 혼자 있던 아내가 대문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 됐다"고 말해 일순간 정적이 감돌았다. 

하지만 당사자인 샘 해밍턴은 태연히 "아내가 혼자 입원하고 마무리해, 도착했을 땐 수술이 끝난 상태였다. 그런 강한 모습의 아내가 더 걱정되고 지켜주고 싶었다"고 덧붙이며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아내바보' 샘 해밍턴의 사연은 오는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서 공개된다. 

노홍철, 결혼 계획 공개 “2년 정도 후에 생각”

노홍철, 결혼 계획 공개 “2년 정도 후에 생각”

'설국열차', 개봉 '감기'·'숨바꼭질'에 당했다 '3위로 추락'

'설국열차', 개봉 '감기'·'숨바꼭질'에 당했다 '3위로 추락'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와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개봉일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감기'는 개봉일인 14일 전국 30만 5753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 후 줄곧 흥행 정상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설국열차'를 제친 결과다. 

같은 날 개봉한 '숨바꼭질' 역시 전국 29만 3931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설국열차'를 꺾고 일일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설국열차'의 경우 평일 20만대 관객을 유지하던 것과 달리 신작들의 공세 속에 19만 99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3위 자리로 내려앉았다. 

이에 휴일인 광복절 '감기', '숨바꼭질', '설국열차'의 삼파전에 시선이 쏠리게 됐다. 개봉 15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관객의 기대감을 높인 '설국열차'의 흥행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4위는 '설국열차'와 함께 쌍끌이 흥 행을 이끌었던 '더 테러 라이브'가 차지했다. '더 테러 라이브'는 전국 13만 32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에픽:숲속의 전설'이 3만 2733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곤잘레스 끝내기’ LA다저스, 뉴욕M 잡고 8연승…최근 48G 40승

‘곤잘레스 끝내기’ LA다저스, 뉴욕M 잡고 8연승…최근 48G 40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8연승을 내달렸다. 

LA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서 연장 11회 아드레안 곤잘레스의 끝내기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뉴욕 메츠에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최다 8연승을 내달린 LA 다저스는 최근 48경기서 40승 8패를 기록했다. 이는 1951년 뉴욕 자이언츠의 47경기 39승을 뛰어넘는 내셔널리그 역대 최다승률 기록이다. LA 다저스는 70승 50패가 됐다. 

LA 다저스가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또 뒤집었다. 4-0으로 앞서던 경기를 9회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12회에 거짓말같이 승리를 따냈다. 뉴욕 메츠는 상승세를 달린 LA 다저스의 희생양이 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뉴욕 메츠가 잡았다. 뉴욕 메츠는 2회초 선두타자 말론 버드의 좌중간 안타와 저스틴 터너의 우전안타가 터졌다. 버드가 3루에서 아웃됐으나 앤드류 브라운의 우측 2루타로 아이크 데이비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뉴욕 메츠는 3회초엔 대니얼 머피의 우전안타와 조쉬 새틴의 좌전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말론 버드가 볼카운트 3B에서 LA 다저스 선발투수 크리스 카푸아노의 4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29m짜리 좌중월 스리런포를 날렸다. 

LA 다저스의 반격은 6회에 시작됐다. 1사 후 아드레안 곤잘레스가 중전안타를 날렸다. 후속 헨리 라미레즈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렸다. 스킵 슈마커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무사 만루 황금찬스. 후속 마크 엘리스가 유격수 땅볼을 날려 곤잘레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사 1.3루 찬스.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려 라미레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LA 다저스는 9회말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마크 엘리스의 중전안타에 이어 헤어스톤의 투수 땅볼로 1사 2루 찬스. 후속 안드레 이디어가 볼카운트 2B1S에서 라트로이 호킨스의 4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좌월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LA 다저스는 12회말 기어코 역전극을 완성했다. 1사 후 야시엘 푸이그가 2루타를 날렸다. 후속 곤잘레스가 초구에 페드로 펠리치아노를 상대로 2루타를 날려 경기를 끝냈다. LA 다저스는 곤잘레스가 3안타 1타점, 라미레즈와 칼 크로포드가 2안타, 이디어가 1안타(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LA 다저스 선 발투수 카푸아노는 5이닝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크리스 위드로, 브랜든 리그, J.P. 하웰, 카를로스 마몰, 스티븐 로드리게스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⅓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로드리게스가 구원승을 따냈다. 

뉴욕 메츠 선발투수 딜론 지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스콧 라이스, 라트로이 호킨스, 카를로스 토레스, 페드로 펠리치아노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펠리치아노가 ⅓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버드가 3안타 3타점, 앤드류 브라운이 3안타 1타점, 머피와 터너가 각각 2안타로 분전했다. 

‘이진영 결승타’ LG, 한화에 재역전승… 삼성에 승차없이 2위

‘이진영 결승타’ LG, 한화에 재역전승… 삼성에 승차없이 2위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가 한화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LG 트윈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6-4로 승리했다. LG는 57승 37패로 2위를 지켰다. 선두 삼성이 NC에 패배하면서 승차없는 2위다. 한화는 3연패에 빠지면서 26승 63패 1무가 됐다. 

LG가 한화에 재역전극을 선보였다. 삼성과의 원정 2연전서 1승1패를 기록한 뒤 홈으로 돌아온 LG. 14일 총력전을 펼치지 않은 터라 힘이 남아있었다.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했으나 5회 문선재의 실책 2개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한화와의 불펜 싸움애서 승리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반면 한화는 NC와의 홈 2연전서 연이어 패배한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다. 

LG는 1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박용택이 중전안타를 날렸다. 1사 후 이진영이 좌중간 2루타를 뿜어내며 박용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LG는 2회말엔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손주인이 중전안타를 때렸다. 윤요섭이 좌익선상 2루타를 쳐내며 손주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사 2루 상황에선 박용택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윤요섭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화는 4회초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송광민이 중전안타를 날렸다. 정현석의 유격수 땅볼과 추승우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이대수가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송광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사 1,3루 찬스. 정범모가 투수 우규민의 오른쪽으로 가는 내야안타를 쳐내면서 1점을 더 따라갔다. 

한화는 5회초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최진행이 2루수 땅볼을 날렸다. 그러나 LG 1루수 문선재가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무사 1루. 김태균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송광민의 중전안타에 이어 정현석이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1사 1,3루 상황. 추승우의 평범한 1루 땅볼을 잡은 문선재가 이번엔 홈에 악송구를 범해 송광민이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LG 선발투수 우규민은 4⅓이닝 9피안타 4탈삼진 2볼넷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정현욱, 이상열, 김선규, 류택현, 이동현, 봉중근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선규가 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봉중근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선 이진영이 2안타 3타점, 박용택과 정의윤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한화 선발투수 대니 바티스타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윤근영, 김광수, 박정진, 김혁민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박정진이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송광민과 정현석, 정범모가 모두 2안타를 날리며 분전했다.

빙그르르 홈런, 단언컨대 박석민의 타고난 센스

빙그르르 홈런, 단언컨대 박석민의 타고난 센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단언컨대 박석민은 가장 완벽한 타자(?)

삼성 박석민.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사람들에게 유쾌함을 안겨준다. 팬들이 특히 좋아하는 장면. 박석민 특유의 ‘트리플 악셀’ 타격. 정확하게 말하면 트리플 악셀은 아니다. 단지 타격할 때 꼭 피겨스케이팅 선수처럼 몸이 중심을 잃지 않은 상태에서 빙그르르 돈다고 해서 상징적으로 붙여진 것이다. 

박석민이 항상 그런 자세를 취하는 건 아니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난 코스의 공을 커트하거나 헛스윙을 할 때만 그런 폼이 나오는 편이다. 대부분 타자는 이럴 경우 상체를 젖히거나 숙이면서 툭 건드리고 마는데, 박석민은 자신도 모르게 몸이 빙그르르 도는 모양이다. 적어도 국내에선 박석민처럼 몸을 빙그르르 돌면서 타격하는 선수는 없다. 



▲ 박석민의 타고난 센스, 빙그르르 돌았는데 홈런이다 

박석민이 드디어 일(?)을 냈다. 14일 대구 LG전. 4-1로 앞서던 4회말 무사 1루 찬스. LG 신정락의 초구 바깥쪽 커브를 공략해 시즌 9호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홈런을 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신정락의 커브는 완전히 바깥쪽으로 빠지는 코스였다. 그런데 박석민은 처음부터 초구를 커트할 마음이 있었던 모양이다. 도저히 커트하기 힘든 코스임에도 순간적으로 방망이를 크게 휘돌렸다. 몸이 360도 회전했다. 가볍게 툭 잡아당긴 타구가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투런포가 됐다. 대구구장은 웃음과 박수가 뒤섞였다. 

이건 타고난 센스가 아니면 도저히 만들어낼 수 없는 홈런이었다. 몸이 회전한다는 건 오래 공을 보지 못한다는 의미. 그런데도 정확하게 맞혀서 담장까지 넘겨버렸다. 박석민의 컨택트 능력이 그만큼 대단한 것이다. 박석민은 이에 대해 “한 바퀴 회전하면서 친 홈런을 꿈꿨다”라고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그만큼 타격감이 좋다는 의미다”라고 자평했다.



▲ 빙그르르 타격, 왜 감이 좋다는 증거일까 

박석민은 평소에도 타격폼이 완벽하게 무너졌음에도 팔로 톡톡 갖다 맞혀 안타를 잘 만들어낸다. 특히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나 바깥쪽으로 빠지는 유인구를 기가 막히게 안타로 연결한다. 이때 대부분 몸이 빙그르르 도는 편이다. 

박석민의 톡 갖다 맞히는 타격. 타구가 아닌 박석민의 몸을 보면 어느 정도 해답이 나올 것 같다. 신기하게도 몸이 빙그르르 돈 뒤 제자리로 돌아온다. 보통 사람이 몸을 회전하면 어지러워서 중심을 잃고 한 쪽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제까지 박석민이 톡 갖다 맞히면서 몸을 회전할 때, 심지어 톡 갖다 맞히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을 당할 때도 몸의 중심은 타격 박스에 그대로 남아있다. 

한 해설위원은 흥미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석민이의 타격 밸런스가 좋고 센스가 대단하다. 상체가 무너져서 팔로만 쳐도 하체는 그대로 중심을 지키고 있으니 타구가 살아서 그라운드로 뻗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하체마저 도망갈 경우 몸의 중심이 완벽하게 이탈하는 것이니 갖다 맞혀도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나 박석민은 팔로우 스로우 이후에도 하체 중심은 끝까지 남아있으니 타격 밸런스가 유지된다는 의미다. 결국 빙그르르 홈런까지 나왔다. 타율 관리도 은근히 잘 된다. 15일 현재 타율 0.309. 2할대 초반이던 타율이 급상승세다. 그는 이미 3할을 2번이나(2010년, 2012년) 쳤다. 좋지 않은 공도 안타로 연결하는 재주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박석민의 타격감이 좋지 못하다면 이런 타격이 가능할까. 이 해설위원은 “NO”를 외쳤다. 타격 밸런스가 안 좋으면 몸 전체가 흔들릴 것이라고 했다. 또한, 타격감이 안 좋으면 공을 오랫동안 보기 힘들기 때문에 툭 갖다 맞히려고 해도 헛스윙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과연 빙그르르 돌면서 타격하라고 권하는 지도자가 몇이나 될까. 아무나 따라 할 수 없고, 따라 해서도 안 되는, 오직 박석민만 할 수 있는 타격이다. 



▲ 박석민의 타고난 감각, 대단한 유연성 

삼성 류중일 감독은 일전에 “강기웅 코치(삼성 퓨처스 타격코치)가 현역 시절에 아파서 오랫동안 입원을 한 적이 있다. 다시 야구할 수 있겠나 싶을 정도”라고 회상했다. 이어진 류 감독의 말. “연습 하나도 안하고 경기에 나갔는데 자기 혼자 야구 다 했다. 치면 다 안타였다”라고 웃었다. 현역시절 천재 2루수로 불렸던 강 코치다. 류 감독은 강 코치를 두고 “타고난 감각으로 야구했던 선수”라고 했다. 이어 “박석민, 김상수도 준비를 별로 안 해도 야구를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박석민은 잔부상이 많다. 왼쪽 중지손가락은 정기적으로 일본에서 주사를 맞는다. 허리도 썩 좋은 편이 아니다. 때문에 은근히 세심하게 몸 관리를 해야 하는 타입이다. 하지만, 또 다른 해설위원은 “잔부상이 많은데도 저런 타격을 할 수 있다는 건 타고난 것이다. 몸이 정말 유연하다”라고 했다. 빙그르르 타격을 한 뒤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건 타고난 유연성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박석민의 유연성을 알 수 있는 또 다른 장면. 박석민의 3루수비는 수준급이다. 강습타구를 순발력을 발휘해 잘 걷어낸다. 그게 팬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지만, 본인은 굉장히 진지하게 야구를 하는 것이다. 유연성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순발력을 발휘하더라도 타구를 걷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래도 박석민을 둘러싼 몇 가지 미스터리가 있다. 최근 많이 줄어들었지만, 박석민은 툭 맞히는 스윙을 할 때 방망이를 종종 놓친다. 때론 방망이가 관중석이나 내야에 날아가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방망이를 놓는 것일 수도 있고, 툭 맞히는 데 집중해 순간적으로 놓친 것일 수도 있다. 또 하나. 박석민은 14일 빙그르르 홈런을 친 뒤 방망이를 손에 꼭 쥐고 1루까지 뛰었다. 왜 그랬을까. 관중석에서 큰 웃음이 터졌다.